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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2017년도 국비확보 위해 전남도·중앙부처 방문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5-19 16:59 KRD7
#고흥군 #박병종 군수

중앙부처 관계자 잇따라 면담,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

NSP통신-박병종 군수외 고흥군 관계자들이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 (고흥군)
박병종 군수외 고흥군 관계자들이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박병종 고흥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5개 부처를 연이어 방문해 2017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번 방문이 총 11개 사업에 229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는 물론 중앙부처 관계자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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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수는 이날 방문을 통해 고흥(영남)~여수(적금) 간 연륙·연도교 개통에 대비한 국도 77호선 시설개량 사업(10억)을 비롯해 동강특화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31억)과 대서·과역면 비위생매립장 정비(16억), 용동지구 연안유휴지 조성(24억),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건축(27억) 등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13일에도 오종극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국장과 면담을 갖고 2017년 상수도 노후 관망 정비사업 시범지구 선정 건의와 국비 58억 원(총 사업비 828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정부정책과 연계한 국비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국비 지원의 타당성 논리를 개발,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전라남도, 중앙부처 예산확보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이 어렵다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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