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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24일 오후 4시 교내 우석홀에서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를 초청해 제7회 파루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태호 명지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옛 그림으로 본 한국인의 삶과 풍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태호 교수는 전남대 교수를 거쳐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풍속화, 조선 후기 그림의 기와 세, 한국 미술사의 라이벌,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등이 있다.

한편 2015년 5월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학장 김훈호)이 개설한 파루 인문학당은 순천‧광양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설 이래 최진석 교수, 김대식 교수, 김용규 인문학자, 배철현 교수, 이진우 교수 등 지방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인문학 석학 초청 강연을 무료로 개최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서울대 최재필 교수와 함께한 제6회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총 4차례 강좌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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