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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최근 개최한 ‘여성취·창업교실 및 여성기술교육사업 개강식’.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달 28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여성취·창업교실 및 여성기술교육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꿈을 잡고(Jop Go) 세상을 날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경력단절 여성 및 전업주부 9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지역여성들의 설문 조사를 거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유망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다문화 한지공예반, 문화해설가반, 요양보호사반, 운전면허반, 청소년진로상담사반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석 관장은 “지역 여성들에 대한 기술훈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창업을 통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및 역할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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