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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오동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전 국민의 제약 없는 관광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무장애 관광 및 건축시설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2016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여수시 오동도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오동도는 연 280만명이 방문하는 여수시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백 등 194종의 희귀 수목과 용굴·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동도 등대와 음악분수대, 동백열차 등 오동도가 가진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이번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린 관광지 선정으로 여수시는 오동도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1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에 시비를 더해 장애인, 영유아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편하게 오동도를 관광할 수 있도록 화장실 개보수와 주차장 및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크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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