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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장욱환 기자 = 구미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안동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방세 발전 방향과 양질의 발표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미시 세무과 정해진 주무관은 ‘담배소비세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대상 수상과 함께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특별상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전자담배 수입액상을 중심으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의 니코틴 액상 판매 규제를 비롯해 올해부터 개정되는 신종 담배류 관련법령의 개정에 맞춰 지방세에 접목한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 해외직구 등을 통한 누락세원의 발굴로 전국적인 파급효과와 국세인 부가가치세, 건강증진기금 등 타 부처의 재원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장욱환 기자, jwh523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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