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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합동발대식 가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3-31 14:57 KRD7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제8기 사업으로 연 초부터 기업별, 공공기관 분야로 나눠 개별 발대식을 거쳐 자주적, 창의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전 분야가 참여해 합동으로 발대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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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참여업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대동철강 외 9개사, 공공기관은 광양시청(5개 부서), 광양하이텍 고등학교이며, 소상공 분야는 ‘2016년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에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선정될 경우 특화거리 내 사업주들이 혁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와 참여기업, 기관에서는 올 11월까지 혁신활동에 전념하고 12월 중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경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럴 때 일수록 지역의 구성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특히 금년에는 교육계와 의료계에서도 참여해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돼 나간다면 지역사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물줄기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2011년부터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총 10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해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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