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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이티 여자 야구단, 전국대회 첫 경기 ‘대승’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3-26 19:49 KRD7
#경주시 #마이티여자야구단 #CMS기 전국 여자야구대회
NSP통신-서울 난지한강공원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경주시마이티 여자 야구단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경주시)
서울 난지한강공원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경주시마이티 여자 야구단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2월 창단한 경주시 마이티 여자야구단이 2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해 첫 승리를 거뒀다.

마이티야구단은 이날 첫 경기에서 경주시의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시민들과 야구인들의 응원 속에 상대팀인 무한패밀리 여자야구단을 맞아 11:4로 대승을 거두었다.

‘제6회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말 6일간 열리는 센트럴메디컬서비스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여자야구 4개 대회 중 하나로 40개 팀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여자야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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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이티여자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익산시장기 전국야구대회, 7월 KBO총재배 전국야구대회, 10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등에 참가한다.

장상택 체육지원팀장은 “경주시는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정 등 체육도시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축구, 태권도, 야구 등 인기종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주시 마이티 여자 야구단’ 창단 후 참가한 첫 경기에서 대승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 육성과 경주 야구인프라 확충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기반을 구축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목 총감독은 “오늘 첫 승리로 경주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력을 분석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으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우승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5월 경주에서 지혜와 덕망으로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선덕여왕의 명칭을 따서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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