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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는 지난 18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제2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1기 우수활동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 경주엑스포에 대한 설명, 효과적인 SNS 활동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며 경주엑스포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총 99명으로 구성된 제1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는데 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SNS를 통한 소통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제1기 서포터즈들과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민들로 구성된 제2기 서포터즈는 지난 1월12일부터 2월1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총 32명이 선정됐다.

제2기 경주엑스포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여고생 박채원(18) 양은 “경주시민으로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경주엑스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제2기 SNS 서포터즈에게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경주엑스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초청과 엑스포공원, 유료관 무료입장 혜택 등을 준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조직위원장 표창 및 시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온라인 홍보의 효과는 이제 오프라인을 넘는 수준이 됐다”며 “그만큼 SNS 서포터즈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본인의 활동이 경주엑스포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다는 마음가짐과 젊은 감각·열정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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