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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목포 더민주 조상기예비후보 ‘10대 정책공약’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3-15 17:28 KRD7
#목포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대 테마거리, 용당 해저터널 등 개발

NSP통신-목포 조상기 예비후보 표심공략 (조상기선거사무소)
목포 조상기 예비후보 표심공략 (조상기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4.13 총선 목포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조상기 예비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도시’를 핵심으로 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는 3대 항구,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나 지금은 실속없는 정치도시로 변해 목포시민들의 삶이 전국 최하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정치도시에서 경제도시로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목포 최대현안인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원도심을 국가차원의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해 맛집거리, 문화예술촌, 패션거리, 공방촌, 목포 프로방스 등 5개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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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목포 원도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창고다. 목포는 또 전국 최고의 음식맛과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곳이므로 이런 강점을 활용해 전통문화특구로 육성하면 전주 한옥마을, 파주 예술촌, 순천 정원박람회 보다 더 유명한 관광상품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테마거리를 활성화하고 목포역 KTX 활용을 높이기 위해 목포항~용당간 해저터널를 건설하고 목포 내항을 국제해양관광지구로 개발하면 다양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상기 후보가 내세운 10대 공약은 2020 미래목포 비전 수립, 국가지정 제1호 대형프로젝트 추진, 서남권 광역경제도시화,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개 테마거리 조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해양관광벨트 육성, 중국 물류유통기지‧농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및 경제무역박람회, 서해안축 개발 특별기구 구성, 지방의원 공천 시스템화 및 지방의회 불개입 등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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