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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진안군, 베트남에 '진안홍삼' 첫 수출

NSP통신, 고달영 기자, 2016-03-11 14:09 KRD7
#진안군 #베트남 수출 #로얄가든

베트남 내 50여개 유통매장을 보유한 '로얄가든'과 20만 달러 수출계약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홍삼특구 진안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11일 베트남 대표 식품유통업체인 로얄가든(Royal Garden)과 진안홍삼 2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로얄가든은 베트남에서 50여개 식품매장을 갖고 있는 굴지의 식품 업체로 군은 지난달 현지 방문을 통해 자금능력, 매장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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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안홍삼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데 이어 2016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으며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수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진안홍삼의 위상이 높아져 수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진안홍삼을 ‘세계 속의 명품 홍삼 브랜드’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향후 진안홍삼의 대만 수출을 목표로 타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등의 수출길도 열어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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