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노암산업단지 3지구를 조기 준공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노암동 일원에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는 분양면적 21만1000㎡로 3.3㎡에 24만 8000원에 저렴한 분양가로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지난해 말 4차선으로 학장이 완료된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서남원IC 및 노암산업단지 연결도로 공사는 입주기업 물류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환경부문에서 서울~남원간 KTX 운행으로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며 풍산누리안 양우내안에 등 신규 주거시설의 잇따른 준공, 노암동 아파트 신축 계획 등으로 주거공급이 원활하다.

시는 지역집중업종을 고려하고 단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료품, 화장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등을 입주대상으로 정한 뒤 분양을 추진 중이며 조례를 근거로 10% 내 투자보조금 및 세제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 준공으로 지역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방문과 다채로운 방식의 홍보를 통해 유망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