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북도, 산업단지 재난안전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03 18:04 KRD7
#전라북도 #산업단지 #재난안전 #업무협약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3일 새만금지방환경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도내 8개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재난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사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새만금지방환경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장, 전북기업환경협의회장 등 8개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산업단지 재난안전 및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계절별·분야별로 유관기관 간 상시 합동점검 및 연합훈련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시설, 화학물질 등 정보공유 ▲산업단지 화학사고 등 재난안전분야 홍보 및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G03-9894841702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경우 분야별 행동수칙, 대응대책이 다 다르고 사고물질별로 주관 부서가 달라 지자체만의 역량으로는 사고 예방과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전북도는 그동안 산업단지 재난안전과 관련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산업단지 안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송하진 지사는 “도정 8대 중점업무 중 첫 번째가 ‘안전전북’ 구현”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업단지 재난안전의 선제적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