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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후보 “군산 경제 침체…소상공인 지원대책 절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2-29 19: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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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성원 예비후보
조성원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조성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군산시)가 29일 정체돼 있는 군산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조성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최근 군산시가 발표한 ‘2015년 군산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군산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이의 해결 방법으로 일본의 골목상권 부활 1등 공신인 ‘미니면세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일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금 없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전면세점’을 대기업 면세점뿐만 아니라 관광지의 구멍가게까지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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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우리나라의 경우 사전면세점은 대형 면세점 위주로만 허용해 롯데·신라 등 소수의 대기업이 면세점 시장을 사실상 독식하고 있다"며"이로 인해 중국인 쇼핑객들은 모두 대기업 면세점에만 몰리고 있고, 그 외의 곳에서 쇼핑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항 세금 환급창구에 길게 줄지어 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조후보는"군산은 근대역사박물관, 군산맛집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의 인기가 높다"며"최근 새만금개발청과 옌청시가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체결하고 한중 FTA 산업협력단지 추진이 본격화되는 등 중국인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됐으므로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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