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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 참여기회 확대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정부3.0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센터와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 일자리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인들을 고용하는 기업의 제반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시설공단은 노인 일자리 분야인 시설물 청소, 스케이트 대여, 주방, 야간 당직 등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고용기회를 우선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신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 등 생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환경정비, 시설관리 분야에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추진, 2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14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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