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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소농장학회(회장 김우연)’가 지난 18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2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하나로 소농장학회가 이날 광산구청에서 고등학생 2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진 것.
소농장학회는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22개 기업체 대표들이 지난 2009년 결성한 사회공헌 단체다.
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장학회는 그동안 13명의 청소년들에게 5648만원을 들여 40일 간 미국에서 캠프하도록 하는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소농장학회 김우연 회장은 이 날 함께 한 청소년들에게 “내 지역의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훗날 소농장학회 신임 회원이 되어준다면 그 가치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실력을 열심히 연마하고 길러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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