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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국보훈안보 연합회 회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20개 보훈·안보단체로 구성된 호국보훈안보 연합회 회원들이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을 통해"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북한 도발에 경각심을 주기위해 사드 배치를 적극 수용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게 지속적이고 강력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한민족 공멸을 자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강력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포항시 호국보훈안보 연합회는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등 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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