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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년 왕인문화축제 ‘성공예감 UP’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2-11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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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2016년 왕인문화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3일 ‘2016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영암 왕인문화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축제 때 미흡했었던 모유수유실 확충과 주차난에 따른 무료 서틀버스 운영, 왕인박사 정체성 프로그램 확대 등에 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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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의견들은 회의를 통해 적합성, 실행가능성, 예산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키로 했다.

김양수 부군수는 “지난 18년간 지역의 대표축제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진화 발전해 온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탄없는 토론과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왕인문화 축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 왕인 트릭아트 역사체험, KBS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등 6개부문 58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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