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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2015년분 장애인고용부담금 1억6500만원을 2월중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학병원이 매년 국정감사나 교육부감사에서 반복되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2015년 채용조차 없어 개선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 고용관리 정책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은 5년간(2010~2014) 9억 4209만원을 납부해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과태료를 납부했다.
특히 전북대학병원측은 지난 2014년 시간제 채용이외 2015년에는 채용자체를 실시하지 않았다. 반면 병원측은 2015년 국회에 장애인채용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보고했다.
전북대병원측은 “병원특성상 장애인을 고용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2015년 채용은 없었지만 2016년 하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측은 “요즘은 각 병원마다 장애인고용을 위해 직무를 개발하는 추세”라며 “실제 고용사례를 보면 만족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현재 전북대학병원의 장애인 근로형태는 68%는 계약직으로 시간제비율이 높아 추후 고용부담금 납부로 인한 혈세 낭비는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한편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의 공공기관은 고용인의 3%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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