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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 대덕면 일원에 많은 이들이 꿈꿔온 전원도시가 조성된다.
담양군은 지난 26일 전남도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홍성일 부군수, (주)태호건설 김영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에 미래형 전원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태호건설은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일대 부지 16만1200㎡에 오는 2018년까지 345억원을 투자해 2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의료·편의시설 등이 복합된 ‘새꿈도시(전원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전원도시의 경우 친환경 주거기능을 바탕에 두고 자립형 경제활동 프로그램을 병행 유치하는 등 전원도시의 신모델 제시를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전원생활의 낭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이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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