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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건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해경이 2016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개인 소형보트 및 요트 보급 확산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계절과 관계없이 활동시기가 다변화 되면서 활동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효율적 안전관리로 해양레저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31건으로 전년 24건 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81%를 차지한 25건이 단순 기관고장, 배터리방전 등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출항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등 취약수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순찰정․연안구조정 운용능력 제고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레저기구 점검을 철저히 하고, 연료유․배터리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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