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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은의 기분좋은 스피치

말로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6-01-25 16:32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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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같은 말을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또 각자의 시각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가끔은 경솔한 발언 때문에 논란이 되는 방송인들을 보면서 신중함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한 말들이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불편하게 만든다. 특히 방송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시청자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며 더욱 더 신중하게 말을 해야 한다.

좋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던 연예인들도 예능이나 인터뷰에서 잘못된 말 한마디로 인해 다음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기도 한다. 또한 말실수로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서 순식간에 비호감 연예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미지를 중시하는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의 경우, 말실수는 치명적이며, 주홍글씨가 돼 따라다닌다. 한 번의 말실수로 인해 굳어진 나쁜 이미지는 아무리 좋은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쉽게 사람들의 인식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설령 다시 좋은 이미지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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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비단 정치인이나 연예인, 유명인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혹은 모임에서도 구설수에 오르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지나친 농담으로 인해 주변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서 해명하기 바쁜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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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라는 모로코 속담처럼 말에 의한 상처는 그만큼 가슴 아프고 잊혀지지 않는다. 때로는 그냥 내뱉은 말이, 분위기상 했던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라는 불명예를 안기기도 한다. 심지어 말 때문에 감정싸움으로 번져 법정싸움까지 갈 정도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도 종종 볼 수 있다.

한번 뱉은 말은 절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말을 할 때는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 쉽지는 않지만, 말 한마디로 모두의 기분까지 좋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그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들이 녹아있다.

시상식에서 큰 화제를 불려 일으켰던 배우 황정민의 밥상이야기는 함께 고생했던 스텝들의 고마움을 센스 있게 잘 표현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해 감동적인 어록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까지 함께 상승시켰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짧고 굵었던 그 말 한마디는 그의 인성까지 연결되며, 각종 광고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처럼 말 한마디로 인해 공손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비즈니스가 성사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누군가의 인생까지 바꾸기도 한다.

말 한마디, 어차피 해야 하는 말들이라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말을 한다면, 말로 인한 곤욕을 치루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인성이 바른 사람이란 평가를 얻을 것이다.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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