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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2016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3대 소비재박람회 중 하나로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중국 상해시 상해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인민공화국 상무부가 지원하고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등 9개의 성과 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내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전시회로 다양한 분야의 의류, 장식․공예품, 일용소비품, 악세사리, 가정용 방직물, 경공업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종합상품전이다.

또한 중국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유통업자, 에이전트, 고급 가정용품점, 백화점, 그리고 큰 협력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80%), 항공료 일부(신규70%, 3년이내 참여 50%), 통역료(100%), 물품 운송료(편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단, 그 외 발생하는 비용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수출증대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해외 거래선 발굴 및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는 지난해 30개국 3,370개사, 30여만여명 바이어가 참가해 30억 달러의 무역거래가 성사됐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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