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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미룡동과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 창구의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55종에서 66종으로, 일부 민원의 경우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설치할 무인민원발급기 기종에는 노인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확대와 음성 기능을 탑재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시는 ▴군산시청 ▴나운2동주민센터 ▴늘푸른도서관 ▴조촌동주민센터 ▴동군산병원 ▴수송동 주민센터 ▴수송동주민센터 외부 ▴자유무역관리원내 산단민원센터(2대:법인인감무인발급기1) ▴군산의료원 ▴군산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총 10개소에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창구의 확대 운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기대된다"며"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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