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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시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정보능력 배양을 통한 농업인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스마트한 농업환경 조성과 디지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6년도 농업인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활용, 문서작성 등 기초 다지기 프로그램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동영상 편집 활용 등 농업인의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14개 과정이 계획·운영되며 과정당 20명씩, 총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오는 1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주 5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농가홍보와 고객관리가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정보화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담양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사이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정별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생 관리카드 제작 및 운영, 이메일을 통한 각종 농업기술 정보 발송 등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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