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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Q 농협인증 쌀 '남원참미', 수도권 소비자 호평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2-23 1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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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남원시)
(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새로운 품종과 농법 변경을 통해 생산한 공동브랜드 쌀 ‘남원참미’가 서울 등 수도권 매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참미는 신동진 벼를 친환경적인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지난 11월부터 본격 출시됐다.

시에 따르면 남원은 남원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11개소 300㏊의 참미단지를 선정,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1600여톤(4만가마)의 원료곡을 수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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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에 대해서도 철저한 포장검사를 실시해 6.5%이하의 원료곡만을 엄선하고 병해충 피해와 쓰러진 벼는 수매에서 제외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최신 시설을 보유한 남원농협라이스센터에서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쳐 가공·판매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남원참미’는 농협과 계약재배하는 전국 49개 브랜드 중에서 ‘2015년 NHQ 농협인증 쌀’에 선정됐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참미’를 우수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참미를 고가미·고품질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총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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