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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성가족부의 ‘2015년 청소년 보호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1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임실군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62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250여명의 위기청소년의 사례관리를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수련원’을 직접 운영하고 ‘청소년문화축제’를 확대 시행해 관내 청소년의 끼와 꿈을 키울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과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애향심을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청소년의 장’을 선발해 공로를 치하하고 고른 학업과 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중학교 1, 2학년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초등학생을 위한 ‘드림스타트’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복지·활동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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