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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세계 한국학 전주 비엔날레 프레대회 개최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1-25 15: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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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학의 현황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세계 한국학 전주 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전북대학교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대 인문대학과 인문학연구소, 한스타일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한국학 전주 비엔날레는 ‘세계 한국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과 소리문화의전당, 김제 금산사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대회가 2016년 본 대회에 앞서 프레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2년마다 한국학의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고 한국학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대규모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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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관련 국내·외 석학 20여명이 기조발제와 발표·논평을 통해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회의, 국내외 석학 좌담회, 전주 한옥마을 탐방 및 템플스테이 등이 진행된다.

대회에는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한류3.0 시대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류의 의미와 현황, 전망 등을 살피고 한류와 한국어 학습 수요와의 관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및 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살핀다.

이 밖에도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한류 현황과 한류의 현지화 방안·과제’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민 인문대학장은 “한국학 분야의 과거와 미래를 되짚고 한국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 발굴에도 기여할 수 있는 비엔날레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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