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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 신세기외국어학생 15명을 초청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영암군 학생들의 후저우시 방문 이후, 4개월만에 영암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한글수업, 한지공예, 천연염색, 한복 입어보기 등 우리의 수업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결연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중국 학생들이 합창곡과 댄스 등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선발되지 못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도 중국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양 도시간 우호교류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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