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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16~17일 2일간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매장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로컬푸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북농협 로컬푸드 가족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농협이 주관하고 aT·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북관내 농협로컬푸드직매장 실무자 및 직원, 지역네트워크, 중앙회 전북농협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은 ‘로컬푸드 가치 및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 ‘내가 꿈꾸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참여형 토론이 이어진다.

또 둘째 날은 대아수목원의 6차산업 체험 및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창포마을 농가식당에 들러 다양한 6차산업의 사업유형을 둘러보고 농민들이 손수 운영하는 농가밥상도 체험한다.

박태석 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중소농업인, 고령·여성 농업인, 귀농인 등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확보 강화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연계해 로컬푸드에 대한 직매장내 잔류농약검사는 물론 생산현장에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2년 4월 완주용진농협을 시작으로 2014년 10개 매장,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5년 10월 현재 12곳(임시매장 포함)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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