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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2015년도 제21회 시·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시상금 전액을 남구장학회에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시·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시·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연찬회는 담당 공무원의 IT관련 신기술 습득과 연구·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정보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는 광주시 및 자치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연구과제 발표 및 분임토의, 정보화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남구는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소셜미디어 활용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구는 이 자리에서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실 등이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수백만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사례를 제시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각 부서별 소셜미디어 계정 개설과 차별화된 음성 서비스 등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 전액을 남구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정보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높여 주민들에게 보다 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상금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남구장학회에 기부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인력을 양성하는데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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