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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26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월출산 기찬랜드 김창조야외공연장에서 월출산 달맞이 공연을 개최한다.

월출산의 만월(滿月)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가위 공연은 우리가락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군민 화합의 큰 잔치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공연은 소고춤, 상모놀음, 판굿 등의 흥겨운 우리소리 예술단의 대동놀이 한마당과 강진, 현진우, 온희정, 김정은, 한가은 등 국내 유명 대중가수들의 달맞이 빅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월출산 달맞이 공연은 군민과 향우, 관광객들이 달빚 아래 자연의 맑은 기운 속에서 흥겨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향우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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