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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에 참가하는 학생부에서 정원조성을 시작하고 있다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지난 25일부터 경연을 위한 실질적인 정원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원조성에 참여하는 팀은 지난달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60개 팀으로 분야별로는 작가부 10팀, 학생부 25팀 일반부 25팀이다.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 정원은 ‘행복한 삶, 나의정원’이라는 큰 타이틀에 분야별로 소주제를 정해 꾸며지며 작가부는 ‘순천만정원, 익숙함과 새로움’, 학생부는 ‘호기심’, 일반부는 ‘행복느낌! 생활 속 정원’이란 주제로 9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전 입상자에게는 분야별 심사결과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작가부, 산림청장상-학생부), 최우수상(도지사상) 우수상, 장려상(순천시장상) 등 상훈 수여와 함께 총 5000여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정원 꾸미기를 통해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얻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평정원이란 일반인들이 생활에서 가깝게 조성할 수 있는 소형정원으로 아파트, 개인주택, 상가 등 자투리 공간이 있다면 어디든지 만들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살아 간다는 주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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