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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혁신도시 노동조합과 협의회 가져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5-08-20 15:37 KRD7
#윤장현 시장 #광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대표 만나 애로사항 청취

NSP통신-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전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간부 14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주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전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간부 14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주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관할 자치단체 중 자치단체장이 노조대표자와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애소 광전노협 간부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협의회 구성 ▲이주직원 정착금 지원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등 5건의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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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시장은 “광전노협의 건의는 모든 직원들의 바람을 담고 있으므로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속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광전노협과 광주시가 협력하면 남도를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바꿔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건의 내용에 대해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의 건은 즉시 해결키로 약속했다.

또한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은 나주시 버스업계와 영업권 문제로 이견이 있어 국토교통부 조정 결과(10월)를 보고 조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 협의회 구성 ▲이주 직원 정착금 지원 건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지원)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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