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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15년 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특성상 언어발달이 더딜 수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 서비스를 지원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계획된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4개월 이상 초등학생이하 자녀에게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해 언어 발달 지연을 보이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정한 후, 삼호 실로암 발달아동재활서비스 센터와 연계해 언어발달 치료교사가 대상자와 가까운 기관으로 월 2회씩 총 36회, 6개월(6월~12월)간 찾아가는 언어발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언어발달이 뒤쳐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어휘 및 구문 사용 능력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가정 내 언어촉진 활동의 정보제공을 위한 부모 상담과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언어발달 지연 아동의 발굴해 센터 언어발달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이 되도록 할 것이며 타 기관들과의 교류로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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