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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도시국 40여명 시 비전발굴 워크숍 개최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8-13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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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13일 김석환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市 비전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안전도시국 7개부서(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과, 교통과, 건축허가과, 도로관리사업소, 공원녹지사업소)의 과장, 팀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6기 새로운 광양의 도시발전 과제 발굴 및 협업 성격이 짙은 시정 업무의 업제적 추진과 공론화 등을 통한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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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서는 어린이시설 안전마일리지 제도, 교통환경 및 도로경관 개선사업,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가칭 선샤인路 조성사업 등 신규 발굴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부서 간 업무 협업과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또 2015년 사업 마무리 및 오는 2016년 사업 재정 조기집행, 이월 방지대책 강구와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집행 관련 교육, 지역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건설공사 관내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가칭 ‘선샤인路 조성사업’은 광양읍을 경유하고 시 동서를 횡단하는 폐 경전선 부지에 시민들의 삶의 에너지가 유지되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양읍 덕례리 동일터널에서 사라실예술촌까지 총 6.5Km(폐 경전선)를 자전거길, 힐링 장미 테마거리, 아름드리 예술·테마관광 거리 조성사업,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등의 구간으로 나누어 자전거도 다니고 둘레길처럼 사람들도 걸어 다닐 수 있는 동선을 구축해 아름다운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 등을 통해 보완, 수정 및 추가하고, 오는 2016년 주요업무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안전도시국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는 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조직이다”며 “우리시가 나가야 할 미래상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이번에 도출된 발상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잘 접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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