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에어부산(대표 한태근)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집행위원장 김준호)은 30일 오후 4시 30분 에어부산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및 업무 협조 체계구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 소속 개그맨의 에어부산 웃음전용기 탑승 및 승객과의 만남 ▲ 에어부산 일일 지점장 임무 수행 ▲ 항공권 및 관람권 할인 등이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내 에티켓 영상을 공동 제작해 SNS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코메디페스티벌이 부산의 엔돌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 에어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에어부산의 웃음전용기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100여명의 국내 코미디언들이 탑승해 일반 승객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홍인규가 에어부산 일일 지점장으로 깜짝 변신해 손님들의 탑승을 돕고 팬사인회를 여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부산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첫회가 개최됐던 지난 2013년부터 페스티벌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영화의전당, 소향씨어터, 예노소극장,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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