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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4일 개최한 ‘2015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자원으로 자리잡은 여성들의 역할과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해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2015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형식 군수와 윤영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박철홍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 간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하기 위해 박람회조직위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형식 군수는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나아지고 행복해지도록 여성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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