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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창조적 행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제2기 과정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법률·세무·행정관련 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경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탁 운영하게된다.

일자리 수요에 맞춘 현장위주의 실무형 교육훈련을 통해 소송, 등기, 세무 등 융합형 행정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활동도 지원한다.

제2기 과정은 7월 13일부터 15주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부산거주 청년미취업자 3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제1기 창조적 행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28명중 11명이 취업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훈련 등을 통해 실업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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