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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정순관(우)박진성 교수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제8대 총장 후보로 행정학과 정순관 교수(기호 3번)와 사회체육학과 박진성 교수(기호 6번)가 최종 결정됐다.

이 날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은 총장 임용 추천 위원으로 선정된 47명의 투표로 이뤄졌다.(학내 36명, 학외 11명)

1차 투표에서는 정순관 교수 11표, 박진성 교수 9표, 김준선 교수 8표, 문일식 교수 6표, 김선화 교수와 이윤호 교수 5표, 이금옥 교수가 3표를 각각 득표해 정순관, 박진성, 김준선 교수를 놓고 2차 투표를 진행했다.

2차 투표에서는 정순관 교수 18표, 박진성 교수 16표, 김준선 교수가 13표를 각각 득표해 정순관 교수와 박진성 교수를 놓고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3차 투표에서는 정순관 교수가 27표를 박진성 교수는 20표를 각각 얻었다.

순천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1, 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총장 임용 후보자 2명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한편 교육부 장관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은 후보는 10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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