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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의심증세 초등생 ‘자택격리’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6-08 15: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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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동래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등교 후 귀가조치 됐다.

8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던 중, 체온이 37.5도로 측정된 여학생을 집으로 귀가시켜 자택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학생이 지난 3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척추층만증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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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병원에 동행했던 학생의 친오빠는 보건소로 보내졌으나, 검사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학생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서울삼성병원에 방문한데다, 열이 오른 증세를 보여 일단 귀가를 시켰으나 점차 열이 내리고 있어 메르스 의심 환자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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