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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오는 5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부산지역버스노조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기간이 끝나는 4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인상 7.6%를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1.5%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도시철도 운행을 하루 82차례 늘려 출·퇴근 시간 운행 간격을 4∼6분에서 3∼5분으로 1분 단축하고 부산교통공사 본사 직원 120여 명을 혼잡 역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또 택시 부제, 버스전용 차로제,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전세버스 500여 대를 투입해 출·퇴근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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