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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3일 ‘임실대표축제 발굴 및 육성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실군의 대표축제(문화관광축제) 발굴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착수한 축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사 반영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임실군축제육성위원회 차동욱 위원장을 주축으로 용역수행업체 및 임실군 축제육성위원, 외부전문가, 지역축제 주관단체 추천인 등이 지정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 또한 임실군 대표축제 발굴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임실군 대표축제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욱 큰 힘으로 상생하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지역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잘 살 수 있는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대표축제 발굴 및 육성방안’연구 용역은 지역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향상, 군민화합,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오랜 준비 끝에 지난 1월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착수했다.

연구원측은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예술, 특산품 및 주요 산업 콘텐츠 등을 조사․수집하는 단계를 거쳐 두 차례에 거쳐 문화관광형 대표축제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고,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임실군 대표축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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