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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일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수엑스포역 KTX 이용객이 개통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통전 1일 6665여명이 이용했던 KTX는 개통후 69.2%가 증가한 1만122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의 경우에는 82.3%까지 증가한 1만31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는 운행소요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 수도권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데 기인하며, KTX 20량 6회(상·하행 각 3회) 운영을 통해 주말 좌석 부족량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및 관광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대로 용산 오전7시5분 출발, 여수엑스포역 오후7시20분 출발시간에 배치된 KTX 20량은 각각 이용객이 60.6%, 50.1%로 대폭증가, 지역관광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박철진 여수엑스포역장은 “호남고속철 개통후 KTX가 여수시관광객 유치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며 “5월 도심순환 2층 버스운행 등을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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