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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에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4-14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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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쇄산업 활성화 ‘청신호’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지역 인쇄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해마다 국비 3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내에 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춘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 ▲기업지원 등 인쇄 및 관련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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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동일 업종 사업체가 50개 이상 분포된 집적지 내에 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소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센터 7개 이외에 올 해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 등 신규 센터 18개가 선정돼 전국적으로 총 25개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디자인센터는 민선6기 공약사업과 연계해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물량감소, 내수시장 침체, 임대료 및 지가 상승, 시설노후,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남동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인쇄산업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김일융 시 문화산업과장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서남동의 침체된 인쇄거리 활성화를 현재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인쇄와 관련 산업 육성은 물론 옛 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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