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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3-16 11:55 KRD7
#담양군 #담양군 안전관리 강화

급경사지 축대·옹벽 및 대형 건설사업장 등 중점 점검 나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 해 겨울의 경우 한파의 영향으로 땅이 얼어들어가는 정도 또는 지반 면에서 지하동결선까지의 깊이인‘동결심도’가 깊어져 해빙기 기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급경사지 축대·옹벽, 대형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건설과 및 시설물 관리부서를 주축으로 중점 점검하고 안전점검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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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도 주변의 노후 건축물, 축대나 옹벽에 균열이나 지반침하가 있지 않는 지 꼼꼼히 살펴보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78개소 및 특별법 대상시설 10개소에 대해 ‘2015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자체점검이 어려운 중대결함 발생시민간위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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