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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과 함께한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뢰쇠 채취 현장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축제가 14일과 15일 덕유산국립공원 삼공주차장에서 성황리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덕유산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고 설천면 발전협의회와 무주군관광협의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고로쇠 채취와 고로쇠 맛보기 등의 현장체험을 비롯해 고로쇠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체험 할수 있다.

특히 덕유산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해 선호도가 높다.

축제 관계자는 “덕유산고로쇠 수액은 청정무주에서 자란 나무에서 채취한 만큼 맛과 영양, 품질이 정말 뛰어나다”며 “봄기운이 깃들기 시작한 덕유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과정도 직접 보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유산고로쇠수액의 채취시기는 오는 3월 말까지로 올해 채취수량이 27만ℓ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문시 가격은 18ℓ 1병이 택배비 포함(5만5000)원으로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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