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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36억 투자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3-11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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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남원시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가 선정돼 36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관하고 임실·순창군이 참여하는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는 남원의료원을 활용해 산부인과와 소아과 병동을 설치하고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모·신생아에 대한 가정간호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통역서비스가 가능한 다문화 여성을 통역사로 채용, 의사와 환자간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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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원의료원 5층 산모병동을 황토방으로 리모델링해 산모의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남원시를 비롯한 인접 시군에 산후조리시설이 전혀 없다며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의 공모사업 선정 의미를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산모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에 선정된 남원·임실·순창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곡성·장수·함양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에도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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