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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12회 째를 맞는 올 해‘추억의 7080충장축제’ 주제로 ‘추억과 어울림((Memory & Harmony)’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축제 주제 공모를 실시해 전국에서 응모된 199건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서울 영등포구 윤순정씨의 ‘추억과 어울림’을 당선작으로 의결했다.
당선작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우수작에는 ‘추억의 빛’이, 가작에는 ‘추억 & Do dream’, ‘추억, 새로운 꿈으로’, ‘추억 & 동행’ 등이 뽑혔다.
‘추억과 어울림’은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조화되고 세대와 지역(아시아, 세계), 시·공간 등이 충장축제를 통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emory & Harmony’라는 영어주제 발음의 리드미컬한 운율감이 외국인 유치를 위한 홍보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반영됐다.
동구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발맞춰 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추억이라는 공통의 감성 소재를 통해 충장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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