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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환경부 주관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및 단위사업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5년간 500억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해 건기와 강우기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사업은 지난 1996년 이후 요천 및 6개 하천에 설치돼 있는 노후 차집관로 및 우수토실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선진하수도 문화 정착과 하수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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