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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발효기초교육 이수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한 달여간 총 5회에 걸쳐 발효가공심화반(고추장) 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암읍에 있는 김명성발효연구소에서 발효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고추장 담기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고추장의 주된 재료는 찰개떡가루, 맥아즙, 표고가루, 메주가루 등으로 재료를 부패하지 않도록 전처리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된 포인트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육생은 “고추장 변질을 막기위해 소주를 넣는 등 임시방편의 방법을 이용했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재료 전처리를 잘 하면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통적 발효를 널리 전파해 각 가정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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